[외환브리핑]독일 재정지출이 원화에 미치는 영향 > 금융/경제 뉴스 | Beststay
  • 회원가입 및 로그인
  • 공인중개사 회원가입
  • 로그인
    회원가입
    이메일/비밀번호 찾기
부동산 뉴스
금융/경제뉴스

금융/경제 뉴스

[외환브리핑]독일 재정지출이 원화에 미치는 영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9-11 13:32 조회1,500회 댓글0건

본문

b5bac459f9bae4304e9fca8cd60a10fd_1568176344_2128.jpg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90원 초반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글로벌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완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200원선을 하회해 안착한 모습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날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달러화 저점 매수)가 유입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달러 환율이 대폭 하락하기는 힘들어 보인다는 뜻이다.

 

9(현지시간)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폭스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인터뷰를 갖고 “(·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우리는 (어느 정도 합의된) 문서를 가지고 있고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또 이행조치 분야에서 최소한 개념적인(conceptual) 부분은 합의가 이뤄져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음달중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이 예고되어 있는 가운데, 미국 측에서 이를 낙관하는 발언이 나타나면서 시장은 일단 안도감을 가질 수 있어 보인다.

 

글로벌 투자 심리를 증진시킬 만한 재료는 이뿐만이 아니다. 독일이 재정지출 확대를 고려할 것이라는 소식도 투자심리에 우호적이었다. 간밤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독일 정부가 재정지출 관리를 위한 독립 공공기관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이 헌법상 재정규약의 제한을 넘어 공공투자를 늘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것이다. 재정지출에 깐깐한 독일이 재정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시장은 기대를 걸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화 가치도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어 보인다. ·달러 환율이 소폭 더 하락할 수 있다는 뜻이다.

 

다만 시장은 결제수요 유입 가능성에 경계하고 있다. 최근 4거래일 동안 원·달러 환율이 1210원 중반대에서 1990원 초중반대까지 20원 정도 하락한 만큼, 이날 달러화 저가 매수 세력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것이다.

 

9일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91.8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20)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93.00)와 비교해 0.05원 상승한(원화 가치 하락) 것이다.

 

김정현 (thinker@edaily.co.kr)

https://finance.naver.com/research/column_read.nhn?columnId=1073583&officeId=018&articleId=000446618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사소개   서비스이용약관   개인정보 처리방침위치기반 서비스 이용약관
베스트스테이
대표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전화 : 02)2108-3505 팩스 : 02)2108-3533
사업자등로번호 : 000-00-00000
제휴문의 : help@beststay.co.kr
고객센터 : 0000-0000
copyright ⓒ beststa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