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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재현' 밀어내기 분양… 청약광풍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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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9-03 10:52 조회2,9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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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다음달 정부가 전국 투기과열지구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령 발효를 앞둔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분양을 앞당기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불확실성이 큰 만큼 밀어내기 분양은 계속될 전망이다.

 

3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이번달 총 43개 단지 28410가구(일반분양 22201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일반분양 기준 114% 많은 규모다.

 

부동산업계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처음으로 시행됐던 2007년 상황과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당시에도 조합 등 시행사와 건설사들이 수익성 악화를 우려해 분양가상한제 시행 전 분양을 단행했다. 2007년 한해 동안 신규 분양물량이 20만가구를 넘었다. 제도 시행을 한달 앞둔 20078월에는 1년 전인 2006년 대비 11배 많은 14000가구 이상이 사업승인을 받았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후에는 낮은 분양가를 기대하는 청약수요가 늘어나는 한편 청약 가점이 낮은 경우나 공급이 줄어들 것을 우려한 청약 대기수요가 시행 직전에도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민간 분양가상한제 시행 이후에는 전매제한 기간이 최장 10, 거주 의무기간이 최장 5년으로 늘어나 시세차익을 노리는 수요가 미리 청약시장으로 몰릴 전망이다.

 

최근 서울에서 분양한 '이수푸르지오 더프레티움'을 봐도 청약경쟁률이 평균 203.751에 달했다.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지난 7월 말 기준 2506명으로 서울 기준 한달 새 3배나 급증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민간 분양가상한제가 아니라도 이미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규제로 낮은 수준의 분양가가 경쟁률을 올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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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머니투데이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https://land.naver.com/news/newsRead.nhn?type=headline&bss_ymd=20190903&prsco_id=417&arti_id=000044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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