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핀테크 기업에 3년간 5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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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9-25 11:49 조회1,903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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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 퍼스트 랩’ 출범식
IBK기업은행이 내년부터 3년간 총 500억원의 직·간접투자를 통해 핀테크 기업을 키운다. 지분투자와 같은 직접투자 규모는 300억원이다. 신한은행·KEB하나은행 등을 넘어선다.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핀테크 스케일업(규모확대)에 기업은행이 적극 동참하는 모습이다.
기업은행은 25일 서울 중구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테스트베드인 ‘IBK 퍼스트 랩’ 출범식을 갖고 이런 내용의 투자 계획을 내놓았다.
직접투자 300억원, 펀드 등 간접투자는 200억원으로 구성된다. 200억원을 직접투자할 계획인 하나은행과 250억원을 투입키로 한 신한은행보다 액수가 많다. 우리은행(핀테크 300억원·스케일업 투자 1000억원)보단 적다.
기업은행은 아울러 2020년~2022년까지 매년 1조원씩 총 3조원을 핀테크 기업 금융지원(여신공급·금리감면)에 쓰기로 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우리가 단행키로 한 직·간접 투자 500억원에 금융지원 3조원이면 나름대로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IBK 퍼스트 랩’은 기업은행 본점 안의 남는 공간을 활용해 핀테크 기업에 사무실과 클리우드 기반의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핀테크 기업의 혁신기술과 아이디어가 은행의 상품·서비스·업무 혁신과 융합할 수 있는지 실험하게 된다. 혁신 금융서비스 개발에 성공하면 사업화에 들어간다.
첫 참여 기업엔 인공지능(AI) 기반 부동산 시세 산정 서비스 ‘탱커펀드’, 음파 이용 간편송금·인증업체 ‘인포소닉’ 등 16개 핀테크 기업이 선정됐다. 기업은행은 필요하면 수시로 핀테크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은 “IBK 퍼스트랩 참여기업에 최적의 금융지원과 함께 최고의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며 “금융위의 ‘금융규제 샌드박스’와 ‘지정대리인 제도’ 등에 적극 동참하고 혁신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혁신의 주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출범식 축사에서 “정부도 규제 샌드박스를 보다 과감하게 운영하고, 투자 활성화·규제개혁·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국내 핀테크 기업이 글로벌 핀테크 유니콘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배두헌 기자/badhoney@heraldcorp.com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16&aid=0001583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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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urn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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